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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육아

💎 진짜 부자는 누구인가요?-『경주 최부잣집 이야기』에서 배우는 함께 잘 사는 품격 있는 삶

by 요학지인 2025. 4. 7.

 

📌 1장. 우리는 지금 ‘잘’ 살고 있나요?

  • 물질은 풍요롭지만 마음은 공허한 시대.
  • 돈이 많다고, 가족만 잘 산다고 진짜 행복할까요?
  • 심현정 작가의 『경주 최부잣집 이야기』는 가난한 사람과도 함께 잘사는 철학을 전합니다.

🏛 2장. 300년을 이어온 철학: 육훈(六訓)

조선 후기~일제강점기까지 12대를 이어 부를 지켜온 경주 최부잣집에는 ‘백년 부자’의 비결이 있습니다.
바로 ‘육훈(六訓)’입니다.

📜 최부잣집 육훈 해석과 실천

1️⃣ 과거를 보되 진사 이상 벼슬은 하지 마라
➡ 권세에 연연하지 말고 청렴하게 살아라.
🧭 지위가 높을수록 더 겸손한 리더십을 실천하기

2️⃣ 만 석 이상의 재산은 사회에 환원하라
➡ 부는 나눌 때 완성된다.
🧭 정기적 기부, 재능 나눔 실천하기

3️⃣ 흉년에는 땅을 사지 말라
➡ 남의 불행을 내 이익으로 삼지 말라.
🧭 윤리적 소비, 연대의 태도 갖기

4️⃣ 과객을 후하게 대접하라
➡ 낯선 이에게도 따뜻함을.
🧭 작은 환대 실천하기 (엘리베이터 인사, 손님 맞이 등)

5️⃣ 주변 100리 안에 굶어 죽는 이 없게 하라
➡ 이웃의 고통은 나의 책임.
🧭 지역사회 돌봄 실천하기

6️⃣ 며느리는 3년간 무명옷을 입어라
➡ 검소함은 가정의 기둥.
🧭 가치 중심의 소비 실천하기


🧘‍♀️ 3장. 자기 수양의 철학: 육연(六然)

경주 최부잣집은 재물 관리만 잘한 것이 아닙니다.
내면을 다스리는 ‘육연(六然)’이라는 수신 철학도 함께 실천했습니다.

📚 육연(六然)과 현대적 의미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육연의미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현대적 삶에서의 실천

 

自處超然 자신을 대할 땐 초연하게 스스로에게 엄격하되 집착하지 않기
對人靄然 남을 대할 땐 온화하게 인간관계에서 부드럽고 포용력 있게
無事澄然 일이 없을 땐 맑고 고요하게 평소에도 자기성찰을 잊지 않기
有事敢然 일이 생기면 과감하게 어려움 앞에 책임감 있게 행동하기
得意淡然 성공했을 땐 담담하게 교만하지 않고 감사하게
失意泰然 실패했을 땐 태연하게 좌절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기

🧭 외면의 부와 내면의 품격, 이 두 축이 진정한 부자의 길입니다.


👨‍👩‍👧 4장. 함께 실천하는 ‘작은 최부잣집 되기’

 최부잣집 육훈 × 육연 실천 가이드

1. "높은 자리에 연연하지 말라"
 自處超然 겸손하게 자신을 바라보세요.
✔ 소유와 지위가 나를 설명하지 않도록 하세요.
✔ 부모는 아이 앞에서 더 낮은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.
2. "부는 나눌 때 빛난다"
 對人靄然 부드럽고 따뜻하게 나누세요.
✔ 기부, 봉사활동, 재능기부도 다정한 태도가 기본입니다.
✔ 아이에게 "도움은 당연한 게 아니라 고마운 선택"임을 알려주세요.
3. "남의 고통을 이용하지 말라"
 有事敢然 옳지 않은 일에 당당히 맞서세요.
✔ 불의한 이득 대신 정의로운 손해를 선택할 줄 아는 용기!
✔ 아이가 친구를 도울 때, 가장 큰 박수를 보내주세요.
4. "과객을 후하게 대접하라"
 對人靄然 + 無事澄然 평소 마음을 맑고 따뜻하게 유지하세요.
✔ 대접은 돈이 아니라 진심에서 나옵니다.
✔ 아이와 함께 '소소한 환대'의 경험을 쌓아보세요.
5. "내 이웃의 고통을 외면하지 마라"
 失意泰然 이웃의 어려움 앞에 조급해하지 말고, 묵묵히 손을 내미세요.
✔ 누군가에게 기댈 수 있는 존재가 되어보세요.
✔ 정기적인 나눔은 우리 가족의 '선한 루틴'이 될 수 있어요.
6. "검소함은 가장 아름다운 장신구다"
 得意淡然 잘살게 되어도 담담하게, 겸손하게 살아가세요.
✔ SNS 자랑 대신, 평범한 일상의 행복을 공유해보세요.
✔ 아이와 함께 “있는 걸 아끼고 나누는 삶”을 꾸준히 연습하세요.

 


🧭 5장. 진짜 잘 사는 삶이란?

“우리는 누구의 발자국을 따라 걷고 있나요?”

경주 최부잣집의 육훈과 육연은
단순한 과거의 이야기가 아닙니다.

✔ 지금도 유효한 ‘함께 살아가는 삶의 원칙’이며,
✔ 우리 아이에게 물려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입니다.


🌱 마무리 카드

💬 지금부터 작은 실천 하나씩 시작해 보세요.
당신의 집이, 당신의 마을이
작은 ‘최부잣집’이 될 수 있습니다.

 

부는 쌓는 것이 아니라, 함께 나누며 지키는 것입니다.
그것이 진짜 ‘잘 사는 삶’입니다. 😊